Digital Marketing Framework: Why, SMART한 마케팅 목표 설정 방법

디지털 마케팅 프레임워크에서 Why는 바로 "마케팅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먼저 브랜드의 상황에 대한 철저한 고찰이 필요하다. 브랜딩을 위해 웹사이트 방문자수를 늘리거나, 제품 판매를 위해 바이럴 영상 노출을 증가시키는 등 브랜드의 현 상황에 맞는 마케팅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고 마케팅 효율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마케팅 목표 설정은 SMART 해야 한다. S는 Specific,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거고, M은 Measurable, 측정 가능해야 하며, A는 Achievable, 성취 가능해야 하고, R은 Relevant, 브랜드의 현 상황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는 것, T는 Time Phased, 구체적인 시간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브랜딩을 위해 이번 1/4 분기 안에 웹사이트에 새로운 방문자수를 50,000명 늘리겠다. 혹은 제품 홍보를 위해 한 달 동안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바이럴 영상 조회수를 150,000까지 늘리겠다 등이 SMART 한 마케팅 목표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SMART를 활용한 마케팅 목표 설정은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는데 용이하고, 마케팅 활동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케팅 목표를 설정했다면 그 목표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가 바로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이다. 진행하고 있는 마케팅 캠페인에서 나온 주요 지표들을 마케팅 목표에 비교하여 현재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는 것이다. KPI와 마케팅 목표를 비교하면, 목표와 현재 상황의 차이, 현재 상황의 장단점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수정 보완하여 더 나은 마케팅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디지털 마케팅에서 KPI는 ROI, Leads, Interaction 등 브랜드의 마케팅 목표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된다.

예를 들어 마케팅 목표가 브랜딩을 위해 이번 1/4 분기 안에 웹사이트에 새로운 방문자수를 50,000명 늘리겠다 라면 KPI는 웹사이트 방문자수가 될 것이다. 만약 일주일 동안 웹사이트 방문자수가 5,000이라면 KPI는 5,000이 될 것이고, 마케터는 마케팅 전략을 수정하여 방문자수를 늘리려고 할 것이다.

KPI 외에도 KPI를 이해하거나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표들을 바로 Metrics라고 한다. 위의 예시처럼 마케팅 목표가 이번 1/4분기 안에 웹사이트에 새로운 방문자수를 50,000명 늘리겠다 라는 것이면 KPI는 웹사이트 방문자 수이다. 그렇다면 위 예시에서 Metrics는 뭘까? Metrics는 Inbound Links(다른 사이트에서 현재 사이트로 넘어오는 것), Referral Visits, Media에서 언급된 횟수, 새로운 방문자, 재 방문자 등이 될 수 있다. 이러한 Metrics 들은 50,000명의 방문자 중 새로운 방문자는 몇 명이고 재방문자는 몇 명인지, 웹사이트 방문자수 외에도 마케팅 목표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다른 지표들을 알려주는 것이다.